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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진로 37) 책임교육학년제 : 올해 달라지는 교육 제도

by 루아흐비전(Ruach Vision)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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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이 밝았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학생들의 학습 및 성장에 결정적 시기인 초3, 중1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기초학력을 집중지원한다고 밝혔다.
  • 학교 학생들 사진 (출처: 에듀프레스)
    (사진출처: 에듀프레스, '23.12.31)

이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온라인 수업이 되면서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지속 증가하여 학생들의 학력저하가 우려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시기 학생들의 학력격차가 벌어지기 쉬워 집중지원이 필요하다.


[초3과 중1의 집중 지원 내용의 근거]

초3 : 읽기, 쓰기, 셈하기를 기반으로 교과학습이 시작되는 단계

중1 : 초등교육의 기초 위에 중등교육이 시작되는 단계

--> 이제 학교에서 초3과 중1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평가를 통해 학년 초 개별 학생들의 성취수준을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른 지원을 강화해 학습 결손을 조기에 예방한다.


교육부는 정규수업과 방과후를 연계한 교과보충 및 튜터링, 방학중 학슴도약 계절학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일단 교육부의 취지와 행동에 환영이다. 실제 코로나19를 통과하며 학생들의 학력 저하는 객관적인 수치로 드러났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시험성적 자체의 하락보다는 그 안에서 자신의 강점 및 장점과 진로를 정확히 찾지 못한 채 인생의 시간을 흘려보냈다는 점이다. 물론 이 점은 전 세계가 동일하다.

따라서 교육부의 '책임교육학년제' 도입을 통한 개별 맞춤형 지원으로 학업적 터닝포인트인 초3과 중1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학업적 지원과 동시에 진로 지원도 같이 일어나면 금상첨화다.

by 비전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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