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 비전코치가 신경제신문에 교육칼럼을 실었습니다. 핵심만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고 전문은 아래 링크를 보면 됩니다.
지난달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 목시(Moxie)라는 교육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세상은 기술 중심으로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TV도 투명 스크린이 나왔고,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선보였으며, 선거에 실제 영향을 주는 동영상 딥페이크 기술은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이미 AI가 우리 생활 속에 깊이 스며든 생활밀착형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즉, AI 기술 엔지니어가 필요한 시대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런 와중에 우리나라는 이공계생이 의대로 향하느라 대학을 자퇴하고 있습니다. 2021년 서울대 자퇴생 수는 총 330명으로 입학생 수의 10%를 넘었고, 이 가운데 이공계 학생 비율은 86%에 달합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3개 대학의 2022년 자퇴생 수는 1917명으로 이 중 76%가 이공계입니다.
올해 1월 9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볼프강 케털리 MIT 교수가 세종시에서 일반 청중들에게 특별강연을 했습니다. 그는 과학의 중요성을 필역하면서 한국이 인재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니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위에 언급한 것처럼 똑똑한 이공계 젊은이들이 이공계를 버리고 의대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쉬움 속에서도 그들이 진심으로 의사가 되어 아픈 사람을 고쳐주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자신이 처음에 선택한 적성에 맞는 자신만의 진로를 선택함으로써 이 나라와 세상에 공헌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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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비전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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