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3 (꿈과 진로 19) N포 세대 vs. 희망 세대 대한민국 'N포 세대' 씨앗은 물을 주면 싹이 납니다. 그 안에는 생명이 들어있습니다. 싹에서 이파리가 나면 광합성을 하여 줄기가 되고 더 자라 나무가 됩니다. 다 큰 나무는 열매를 맺습니다. 그 열매를 먹고 또 다른 생명이 잉태됩니다. 그러나 씨앗에 물을 주지 않으면 씨앗은 말라버립니다. 식물이 잘 자라려면 물 외에도 적절한 영양분과 바람과 햇빛이 필요합니다. 텃밭에 씨앗을 심어 놓고 물을 주고 햇볕을 쬐도록 날마다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인간도 처음 꿈을 꾸면 씨앗이 심긴 것입니다. 그 꿈이 쑥쑥 자라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자극이 필요합니다. 꿈은 한번 꾸었다고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고 계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부모세대 중 American Dream을 꿈꾸고 미국으로 건너가신 분들이 많.. 2023. 5. 17. (꿈과 진로 18) 꿈을 막는 장애물: 포기 포기 가장 안 좋은 사회는 희망을 꿈꿀 수 없어서 그대로 포기하는 사회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희망이 있으면 정신적으로는 괜찮습니다. 미래를 바라보고 견뎌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희망을 꿈꿀 수 없어서 포기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을 가지면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포기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그걸로 끝입니다. 행복이 돈의 많고 적음의 문제라면, 전 세계 경제 선진국이라는 OECD국가 국민들은 다 행복해야 하고 가난한 나라 국민들은 다 불행해야 합니다. 실상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인 OECD국가 국민들의 자살률이 높습니다. 경제력을 기준으로 전 세계 10위권인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2020년 말 기준 세계 1위입니다. OECE평균의 2배가 넘습니다. 우리나라 10대~30대 사.. 2023. 5. 17. (꿈과 진로 17) 꿈을 막는 장애물: 틀 안에 안주하기 틀 안에 안주하기 꿈을 막는 장애물 중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세뇌되듯 형성된 것이 사고의 틀입니다. 때로는 내 경험을 통해 틀을 만들기도 하고 때로는 책이나 동영상 강의 등 간접경험을 통해 틀을 만들기도 합니다. 특정 이념이 최고라는 식의 국가적인 차원에서 만들어진 틀도 존재합니다. 대개 개인적으로 만들어진 틀은 개인의 성향이나 기질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꼼꼼하고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완벽주의자 성격의 사람들은 웬만해서는 스스로 새로운 환경에 잘 도전하려 하지 않습니다. 특별한 큰 변화 없는 안정을 추구하는 편입니다. 반면에 외향적이고 새로운 변화를 좋아하는 기질은 한 군데 머무르는 것을 견디지 못합니다. 새로운 도전에 바로 나서고 심지어 다른 나라에서 살아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비.. 2023. 5. 15. (꿈과 진로 16) 꿈을 막는 장애물: 후회 후회 죽기 전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것이 후회입니다. “아… 젊었을 때 세계여행에 도전해 볼 걸”, “그렇게 좋아하던 그림에 인생을 한번 걸어볼 걸” 하면서 후회를 합니다.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소용이 없습니다. 관점이 과거지향적이기 때문입니다. 후회는 계속 자신을 과거에 머무르게 합니다. 차라리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사람들은 왜 후회를 할까요? 대개 사람은 어떤 사건을 경험할 때, 일어나지 않은 가상의 상황을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사회심리학에서는 이를 '사후가정적 사고'라고 부르는데, 예를 들어, '내가 여자친구에게 이런 말을 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싸우지 않았을 텐데'처럼,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상황과 그로 인한 결과를 떠올리는 것입니다. 이처럼 현재.. 2023. 5. 15. (꿈과 진로 15) 꿈을 막는 장애물: 기질과 성격 기질과 성격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는 타고난 기질로 인해서 꿈에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돌다리만 실컷 두드려보고 멀쩡한데도 안 건너는 분도 보았습니다. 기질은 개인의 정서적 반응 또는 상호 작용하면서 나타나는 행동양식으로써 이는 타고난 것이라 의지적으로 바꾸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모든 케이스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비로소 행동을 하는 유형이 있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일단 행동부터 하는 유형도 있습니다. 자신의 기질을 잘 인식하지 못해서 꿈을 지레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자신의 기질이 어떻다는 것을 알면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습니다. 기질의 세 가지 유형 기질에는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째, 쉬운 아이(.. 2023. 5. 12. (꿈과 진로 14) 꿈을 막는 장애물: 환경과 핑계 style="letter-spacing: 0px;"환경과 핑계 환경이 내 꿈을 꺾는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공부를 더 하고 싶은데 학비가 없어서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해외 비즈니스에서 언어의 장벽이 가로막을 수도 있으며, 건강상의 문제로 꿈을 내려놓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정말 어쩔 수 없는 경우도 분명 있지만, 대개의 경우 핑계가 꿈을 포기한 자신에게 마음의 불편함을 합리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나는 공부를 못하는데 뭐” “나는 외국어를 못하는데 뭐” “우리 집은 가난한데 뭐” “나는 몸이 불편한데 뭐”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핑곗거리가 됩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엔 어려운 환경과 불편함을 딛고 성공했거나 물질적으로는 부유하지 않아도 행복하게 살아가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제.. 2023. 5. 12.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